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강촌 닭갈비 춘천 맛집 우물집 : 숯불에 굽고 아이가 잘먹어서 우리가족6인분 먹음

by 뚱뚱이 2021. 6. 20.
728x90
반응형

어쩌다 오게된 춘천,
정말 <춘천가는 기차> 역으로 타고 서울 가고 싶으다 흐흐흐흑

우리는 아무 정보도 없이 갑자기 춘천으로 도착하게 되었고
강촌은 처음입니다.
옛날에 라디오에서 엄청 들었던,
강촌 엘라시안

스키장이 겨울에 해서 유명하고
지금은 골프가 또 한창인지
놀란것은 체온측정하고 큐알코드 체크하고 입장하는데
와 사람 왜 이렇게 많나요 헙




근처 맛집 춘천하면 닭갈비 아니겠냐면서
맛집을 알아보다가
검색하라고 할때 저는 블로그 맛집 후기를 불신하는 블로거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일단 외관을 보고,
규모는 좀 있으면서 손님이 많은 곳으로 갑니다.

분명 어제 검색할때 백종원 다녀간집? 이런데는
우리는 바로 포기해 버려요
줄 설 자신은 또 없거든요 ㅎㅎ

진짜 맛집은 월요일에 집에가면서 가자고



강촌 숯불 닭갈비집 우물집 영업시간
평일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반~ 5시반)
주말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밤10시까지
연중무휴라고 적어 놓으셨는데
왜 화요일은 쉰다고 본거같은지
아 화요일 쉰다고 적어놓으셨네요

 

야채가 아주 싱싱하게 나왔구요
샐러드바 같은 코너가 있어서
모든 반찬 무한리필료 갖다 드시면 되요
고추는 땡초니까 요 주의
그러나 저희는 아이들때문에 소금구이로 시켰더니
땡초가 너무너무 맛있었다는 /^^

 

 

 

 

 

반응형

 



아 이런 샐러드는 오랜 만이시죠
케찹과 마요네즈
어린시절 우리 치킨먹으면 꼭 나왔잖아요


1인분에 12000원이며 3인분을 시켰더니 6조각이 나왔습니다.
맛은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는 ㅜㅜ
그리고 3인분먹고 소금구이말고 양념 먹으려했는데
너무 맛있고 애들이 너무너무 잘먹어서
내일 또 오면 된다면서 소금구이3인분 추가주문
이유는 양념은 부산가서도 먹을 수 있지만
이렇게 맛있는 소금구이는 부산에서 못먹는다며



우리 8세 딸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떡
닭갈비 3인분 추가해서 떡도 추가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떡이 왜 안나오냐고 추가주문때 물었더니
떡사리를 추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문 하면 되지요 뭐 하하하하
저도 편하게 마니 먹이고 싶으니까


이때까지는 몰랐습니다.
소금구이가 지가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냐면서
그래서 저는 시큰둥했는데,
애기들이 너무 잘 먹어서 먹어보니 어찌나 부드럽던지
치킨도 잘안먹는 우리 둘째가 잘먹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아마 1.5인분씩은 먹었다며 확신합니다.
하하하하 그럼 된거 아닙니까 ㅎㅎ

 

 

 


아 <<주의>>
모기있음
모기가 아주 까만색으로
물리면 죽을거같아요 간지러워서
그러니까 조심조심
아이들에게 모기기피제를 엄청 뿌려놨지만
그래도 꼬이더라구요
ㅜㅜ
한마리잡고 두마리 놓친 ㅜㅜ



그냥 막국수는 7000원
식후 막국수는 5000원
식후라 할인이 아닌 양의 차이가 있는듯해요
어머님이 여기다가 샐러드바의 동치미 국물을 부으셨는데
와 이거 더맛있다는 것을 꿀팁이라며 알려드려요



먹다먹다 지친 아이들은 배가 불러서 못먹겠다고
네 많이 먹어서 오늘은 정말 이식당도 칭찬하고
우리 아이들도 칭찬해요 ^^


이 놀이방때문에 아이들은 다음날에도 밥먹으러 여기가자고
그래도 우리는 가야할 곳이 많아서 못간다며
놀이방은 큰 트램폴린과 미끄럼틀이
별거 아닌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가지공
ㅋㅋㅋㅋ 애들이 그렇죠 ^^



어머님이 에어컨을 사주셔서
제가 가평가면 닭갈비를 사드리기로 했거든요
6인분과 막국수2개 떡사리
이렇게 먹었더니83000원

우리가 나오면서 1층에서
세상에 사슴벌레를 만났어요
톱사슴벌레 수컷
끝이 톱처럼 생긴
암튼 지퍼백에 담아서 데려왔어요

수명이 6개월 밖에안된대요 ㅜㅜ
아흑
이사슴벌레를 잘 키울수 있을지
이미 집에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키우고 있어요
키우다가 몇분이 돌아가셨지만 ㅜㅜ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