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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통영조각의집 : 갑자기 떠난 1박2일 시부모님과 아이들과함께

by 뚱뚱이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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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난것은 통영 조각의집 26만원 숙박권을
당근마켓에서 10만원에 겟하였기 때문이다.


통영조각의집

경남 통영시 용남면 용남해안로 186
https://조각의집.kr

 

조각의 집

조각의집

xn--p39am23c7xao4b.kr

조각의집 홈페이지에서...

  • 조각의 집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관람객이 유일하게 작품 속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미술관입니다.
  • 10명의 조각가의 작품이 단독 체류형 조형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작품 속의 내부 공간을 온전히 소유할 수 있는 프라이빗 휴게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 자연과 조각과 인간의 호흡을 최대한 살린 공간으로써 하늘과 땅과 바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소로써 자연과 친밀히 대화하며 차를 마시고 담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습니다.
  • 아름다운 조각의 집에서 만남을 기대 하겠습니다.

조각의집 관련 기사

출처: 조선일보

조각의 집 주인 심문섭 조각가는 “나의 예술혼을 키운 것은 8할이 고향 통영의 바다풍경이다. 숙소 하나라도 문화예술의 향기가 나도록 꾸미는 것이야말로 나를 키운 예향 통영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각의 집이 문을 열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이제 나의 소임은 끝났다. 문화예술의 향기를 어떻게 만끽할 것인가는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몫이다.”라고 귀띔했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사실 혼자서 애둘 보기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는데
아이들이 크다보니 혼자서 애둘보기는 쉽다.
그러나 매일 집에 갇혀있는 아이들을 바라 보기가 어렵...
그래 산짐승도 가둬두면 아니되거늘...
니들은 밖으로 다녀야지 흑흑
그래서 나가자하면 왜 딸은 그리 집에 논다는지 ㅋㅋ

당 그은^^
애미야 당근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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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케 나의 당근은 생활이며,
쿠팡만큼 당근하는 여자
가끔 아주 멀쩡한걸 버리기가 좀 뭣한데 당근에 드림하는
그렇게 지구를 살리고 있는 멋진 당근여신

암튼 우리가족은 삶을 그렇게 즐기며 살줄 모르는
캠핑의 캠자만 들어도 춥고 왜 돈주고 고생해야하냐는 저
어디 돈내고 들어가면 언제 나가나 생각하는 저
비행기타서 날기도 전에 무서워죽겠는 저
코로나로 너무 집순이해서 어디든 가고싶었는데
각각 건축물마다 오... 이게 뭔가?
뭔가 있는거 같은 오... 그럴싸한 이곳은




통영 조각의집



정말 통영여행 계획은 1도 없었지만 네비에 조각의 집을 찍고 떠났습니다.
우리 아버님은 그런분이 아니신데,
토요일 가게문도 일찍 닫으시고 빨리가자고 하시고
어머님도 덩달아서 신이 나셨고
부산서 통영까지 아버님이 운전하시고
통영도착해서는 네비보고 제가 운전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조각의집 도착



이정표가 조기 있으니 우리는 바로 왔다면서
오른쪽을 보면 바로 보이는
이것은 나무?? ^^
저기 보이는 집들이 다 숙소지요

 

 

 

 


모두 독채라서 그게 좋았어요
뭔가 호텔 예약하면 창문도 없이
복도를 다함께 공유하면서
마스크하고 다니며 뭔가 불안한 요즘


체크인은 저 빨간 건물에서 합니다.
원래 카페도 운영하시는데,,
제가 봤을땐 커피 안파시는 느낌

도착해서 열쇠를 받고,
감사히 방으로 ^^



방에는 싱글 침대가 네개
방이 참 큽니다
그리고 천장에 창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 환한 방




숙소는 깨끗했습니다.
우리가 통영에 온 이유는 숙소를 즐기기 위함이 아니라
이참에 통영을 한번 구경해보자며
그러나 이렇게 놀러를 안다녀보기도 했고
잘 알아보지 않은 저로 인하여

아버님 운전하실동안 내내 횟집 검색했고
동파랑마을인지
동피랑마을인지
거기가야지 하다가
진짜 횟집가고
그 남의 동네가고
그게 다였어요 하하



숙소는 다 깨끗했습니다
침구도 화장실도 다 깨끗
저는 다 좋았고 애들도 재미있어 했어요

다만 아버님이...
“... 방이 좀 이상하다...”

어머님께서 커버치셨습니다.
“여가 아난틴줄아나?
그리고 이돈이면 주말에 민박을 잡아도 이정도한다!”
그렇게 일축

와... 그렇죠
아버님이 요즘 좋은데만 가셔서
그렇다면서
여기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저도 한마디


그렇게 이야기하고 이 숙소 화장실을 보니까 쿡 웃음이 납니다.
아니 따뜻한물 잘 나오고
냄새도 안나고
곰팡이도 없고(울집엔 있어요 제가 키웁니다)

여럿이서 놀러와서 싱글침대 네개쓰고도 공간이 제법 남는데
이렇게 큰방이 어딨나요 ^^


아까 말했던 하늘보이는 창이예요


위치도 딱 바닷가였고,
개별 독채형이라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 우리아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이유는, 아이들은 밖으로 밖으로
자주자주 나와줘야 하거든요 ㅎㅎ


다만 주의 사항이 있어요
크은 방 한칸에서 각각 싱글침대에서 자잖아요
아버님, 어머님, 아이둘, 저
이렇게 자는데 밤에 왜그리 잠이 안오던지
제가 잠을 못들다보니 그제서야
아 방한칸에서 대식구가 살기도 했던 시절
정말 열심히들 사셨구나.
너무 피곤해서 불편하다는 생각 자체를 할수 없게

우리는 가족이지만
밤에 잘때는 이렇게 자니 불편했어요
여여여여 친구 넷이서 가거나
남남남남 넷이서 가거나
엄마아빠와 두아이
이렇게 가는것이 좀 더 편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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