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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살림

올리브나무 살리기 : 죽지마! 흙 다시갈아주고

by 뚱뚱이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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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가 죽었습니다. 살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올리브나무 살리는방법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이쁜 올리브나무였는데 주1회 듬뿍 물만 주면 된다고 잘안죽는다고 하셨는데 정말 죽버서 잎이하나도 없이 되어버렸습니다. 사개월만입니다. 어쩌면 … 3개월전에 죽었는데 제가 몰랐을까요? ㅠㅠ 아니길 바라며,

마른 가지들을 쳐내고 그냥 인공호흡하는 마음으로 흙을 갈아주고 날마다 좋은말 해줍니다.

올리브나무야
다시 살자
같이살자
오래오래

 

올리브나무 살리기

따듯하고 건조한 지중해 기후에 적합한 대표적인 양지 식물로, 빛이 풍부하고 통풍이 잘 되는 야외에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실내에서 기른다면 창가나 베란다에서 기를 수 있다. 하지만 빛이 모자라면 웃자라거나 잎만 크게 자라기도 한다. 적절한 생육 온도는 18~23℃이며 품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나 최대 영하 6℃까지 버틸 수 있고 동해 피해는 주로 잎과 줄기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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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함에 강하므로 흙의 겉부분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흙이 안쪽까지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주어야 한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아래로 쳐지는데 이는 물을 충분히 줌으로써 해결할 수 있지만, 잎이 마른 상태에서 완전히 말린 경우에는 회복이 힘들어 마른 잎을 제거하고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2022년 11월 22일
선물받은 올리브 나무입니다.


저도 이런 식물 집에 키우고 싶었습니다. 이뻐서 잘 키우고 싶었습니다.

올리브나무 학명 : Olea europaea

18~23도의 온도에서 자라기에 거실에 두고 길렀습니다. (창가나 베란다) 건조한 환경에서 길러야합니다.
따뜻하고 건조한환경에서 기르며 여름에는 겉흙이 마를때, 겨울에는 속흙까지 마르면 물을 준다합니다.
분갈이는 화분안에 뿌리가 꽉차면 배수가 잘되는 흙에 하면 된다합니다.
병충해 유의 :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 깍지벌레, 탄저병을 조심하야합니다.

올리브나무 키우기

지중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하는 상록교목으로, 나무의 높이는 5~10m이며 가지가 많이 나고 잎은 마주난다. 긴 타원형의 잎은 은빛이 도는 녹색이고, 잎 뒷면은 비늘 같은 흰 털이 밀생하여 있는데 건조한 환경에서 잎 뒷면의 기공을 닫아 수분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한다. 봄에 피는 꽃은 황백색에 가을에 맺는 열매는 작은 타원형이다. 일 년 내내 푸른 잎이 유지되며 크게 자가수정이 가능한 종과 두 그루 이상이 있어야 열매를 맺는 품종이 있다.

올리브 나무는 일 년 내내 잎이 푸르고 수형이 아름다워 실내외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 있다.







분갈이

분갈이
뿌리가 꽉차면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배수도 좋아지고 봄에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사용하여 하는것이 바람직하다.(배수가 좋아서)

번식방법
녹지삽목법 : 곁가지 끝부분 일년생 12cm 길이 잘라 꺾꽂이 순으로 사용 >> 4개 잎을 남기고 밑잎을 제거 + 절단면에 발근촉진제 바르기 + 삽목상에 꽂기 >> 충분히 관수하고 차광처리 >> 뿌리 내리면 비옥한 토양에 심기


화분에서 죽은것 같은 올리브나무를 빼냈더니 역시… 나무를 감싸고 있는 흙들이 냄새가 나는 진흙들이 있었다. 뭔가 물이 고여서 썩은것인가?

죽은 올리브나무 살리기



나무가 죽은 흙을 다 덜어내고 새 흙들에다가 나무를 심어주고, 잘 다독이고 물을 충분히 흠뻑 뿌려준뒤 베란다 볕이 제일 잘드는 자리에다가 두고 일주일간 절대 물을 주지 않기로 다짐다짐했다.

올리브 나무가 왜 죽었을까?
사실 고백하자면, 남편이 계란껍질을 그냥 버리는것이 좀 아깝지 않냐 하길래, 계란을 먹을때마다 화분에 엎어주었다. 아이들도 있고 다이어트하는 남편도 있고 계란찜 계란후라이 할때마다 ㄷ껍질을 올려주어서 영양이 과했던가? 암튼 흙에 영향을 준것같다. 반성한다. 무언가 하지 말았어야했다. 아무것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다시 살아나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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