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싱가폴 창이공항 가기 싱가포르항공 5시간 50분 SQ615 기내식 서비스 무료영화 어린이기내헤드셋 추천

2024년 6월 13일 오전 07시 40분 부산 김해공항 출발 6월 13일 오후 싱가폴현지시각 12시 32분 도착 (부산시각으로 13:32분) 부산에서 싱가폴까지 약 5시간 50분 소요된 비행

작년 일본까지 7살 10살 두아이 데리고 도쿄까지 다녀온 이후 외할머니댁 방문보다는 관광을 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해외 여행을계획실천

싱가폴까지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을 모르고 도전을 감행했다는 변명밖에 안나오는... (심지어 최종 목적지가 싱가폴이 아니라는 것이 더괴로웠던 싱가폴 환승)

부산출발 싱가폴 창이공항 도착 : 싱가폴항공
1 웰컴기프트 for kids
2 장시간 비행 준비물 + 무료영화제공
: 충전USB 케이블준비 + 무료 와이파이는?
3 어린이헤드셋 어린이 기내헤드셋 추천
4 싱가폴항공 기내식
5 창이공항 도착

부산출발 싱가폴도착 싱가폴항공

웰컴기프트 for kids

탑승을 했더니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십니다.
웰컴기프트 : 디즈니 100주년 기념
퍼즐 이었습니다.
딸이 한개 뜯었지만 다시 넣었습니다.  
기내 테이블에서 다하기는 어렵죠

그리고 도착할즈음되니 아이들만 키캣 초콜릿을 나눠주시더락구요. 지루하던차에 초콜릿하나받고 thank you 라고 기꺼이 입에서 나오던 녀석 ^^ 딸영어 입밖으로 내는거 봐서 놀란 남편에게 초콜릿 원하냐고 직원분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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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넘는 장시간 비행, 긴팔외투필요

하지만 담요가 제공되기는 해요.
기내에서 아이들과 동반한 다른 가족들 (싱가폴 현지분들 느낌 물씬, 한국사람은 우리가족 포함해서 별로 없는듯한) 특징이 다들 외투를 단단히 준비하셨더라구요. 우리는 가벼운 긴팔 바람막이 정도 입혀서 5시반에 집에서 나섰는데 비행기에 오르는 다수가 단단히 따뜻하게 입고 비행기에 탑니다. 에어컨을 풀로 가동하다보니 춥기까지 했던 기내. 반팔만 입혀서 탔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정도였어요.
수면 전신슈트를 입은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싱가폴항공기내영화
기내에서 일회용 이어폰 제공이 되지만, 바로 망가졌습니다. 아이들이 그걸 이용해서 기내에서 제공되는 만화 본다고 신났었는데,  헤드셋 가져가서 다행이죠 뭐 ^^
그리고 기내용 잭은 헤드셋 단자가 2개짜리더라구요.
기내만화중 우린말녹음은 몇개 안됩니다. 한글빨리 못읽는 둘째는 뽀로로봤습니다. (우리말녹음으로 모아나와 뽀로로 영화가 있었습니다.)

부산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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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헤드셋 준비했어요
충전기도 준비하세요
220V 이런거나 PD Cto C 케이블 말구요
USB 케이블만 기내 충전 됩니다. 

싱가폴항공 무료 와이파이는
미리 홈페이지 가입도해야하고
비행기 타기전에 해당 좌석에 받아야하고
게다가 마일리지 적립을 아시아나로 받으면 안되고
싱가폴항공으로 받아야 한다고

 

태블릿에 넷플릭스 영화 각종 시리즈들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게끔 다운 받아 두었습니다.
두아이 헤드폰을 미리 준비해서는 두개가 연결되어서 한태블릿이 보는것을 같이 볼 수 있게 연결했어요

#기내어린이헤드셋추천
아이가 두명일 경우특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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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키드 학습용 청력보호 접이식 어린이 헤드셋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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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격이 더 좋지만 남자아이꺼를 사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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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키드 유니콘 어학용 청력보호 어린이 유선 헤드셋

사실 하나가 망가져서 새로 사야하는데 딸아이가 쓴 이모델로 똑같은 거로 사려합니다. 집에 어른용 젠하이져가 남기는 하지만, 소리가 너무 크게 나는것은 아이에게 안좋을 것 같아서, 아이들은 빠져들면 모르거든요. 둘째가 헤드셋 왼쪽이 망가져서 안나오는것을 여태 말안하고 듣고 있었단것을 이번에 발견. 왜 말안했냐니까 자기는 괜찮아서 ㅜㅜ (한쪽만 듣는게 한쪽 청력에 무리올까봐 더 싫더라구요. 짝짝이 신발 신고 걸어다니면 안되는 것처럼 )

 

 

 

싱가폴항공 기내식 (부산-싱가폴)

싱가폴항공의 전노선이 이렇게 깔끔하게 잘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싱가폴에서 푸켓으로 환승했는데 푸켓행은 비행기도 더 작고 (더작을 수가 있음에 놀라웠다는) 영상볼 화면도 좌석에 없었고, 기내식도 종이그릇에 나왔습니다. (남은음식과 쓰레기를 큰봉투에 한방에 다버리면서 통로에서 정리됨)

부산-싱가폴 노선은 얇은 플라스틱그릇에 나왔어요.
식사도 따뜻하고 맛은 그냥그냥그냥
-한진 제주 퓨어워터
-풀무원 액티비아 딸기맛 요거트
-과일 : 파인애플 키위 오렌지
(둘째가 속이 안좋았는데, 키위를 정말 잘먹어감사)
-메인식사 : 두가지중 선택이었는데 완두콩밥과 비프(양념갈비맛) 또는 에그 프리타타 (브런치처럼 보여서 택했는데 다들안먹음
-음료 : 사과쥬스 오렌지쥬스 맥주 탄산 콜라사이다 제로 다있었어요.

라이스라길래 언능 3개 택하고 에그프리타타한개 했는데 콩싫어하는 딸은 저렇게 야무지게 완두콩을 골라내서 아빠에게 보내주더라구요.

아침일찍 일어나 컨디션 안좋고 속안좋다고 내내 토하고 힘들어 하던 녀석이 조금씩 살아나서 감사했어요.

장시간 비행을 잘 참아준 녀석들 그저 고맙네요
저화면 지도 종료하면 영상에서 영화든 뮤직비디오든 뭐가 볼게 많아서 좋았습니다.

싱가폴 항공 편명 #SQ615
긴비행으로 인해 착륙할때 얼마나 감격 스럽던지

환승으로 3시간 머물렀지만,
싱가폴 창이공항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곳이 환승지가 아닌 최종 목적지였으면 좋겠다 싶게

창이공항 구경하기도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