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몽작 후기 : 몸만가면 되는 캠핑 예약, 여기는 식당입니다

“몽작 갈래?”
거기가 어딘데요?
“영도”

영도에  몽작이라는 식당은 캠핑느낌의 식당이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공간대여방식으로 운영하지만 식품은 그곳에서 구매한것만 먹을 수 있습니다. 예외는 케이크와 이유식이라고 합니다.

영도 몽작

영도 몽작에 대한 정보들 일단 정리해 드립니다.

몸만가는 캠핑, 사실은 캠핑 온 느낌으로 식사하시고 오시는 곳입니다.  잠은 잘수 없어요 ^^
0. 특장점 : 영도 바다뷰 평일 이용시 시간여유도 있고 한산함
1. 주소 : 부산 영도구 남항서로 36 1층 2층 몽작
2. 전화 : 010-5758-1470
3. 영업시간 : 토일 13:00~22:30 / 월화수목금 17:00~23:30
4. 메뉴 : 글라스존 3만원 드림존 4만원 드림존2 (6인이상) 6만원
5. 할인방법 : 당근마켓 보고 연락드리고 가면 와인1병 서비스
6. 외부음식 반입 안됨에 주의하세요
7.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 많습니다.
8. 네이버 예약제 운영 (100%예약제) : 그래서 올해의 라이징 식당?
9. 2층에서 식사시 식료품 구매하는 매점에 자꾸 오르내려야함 (글라스존은1층임)
10. 주차장 : 건물 앞 여유있는 주차공간 좋아요

콜키지차지 있습니다. 와인 2만원 위스키 4만원
입장은 평일 10분전 입장 주말 20분전 입장
이용시간 평일 3시간 주말 2시간 30분

 

몽작 예약

3만원의 이용료로 예약을 하였으며, 원래 오랜시간 이용할 수 있는 글라스 존을 택했지만 (오해하시면 안되요 글라스존도 원래 1부 2부 있는데, 사장님께서 아이들 데리고 도착시간 애매하다니까 여유있게 글라스존을 좀 평일이라 배려를 해주신다고 하신겁니다) 원래 다 1부 2부 저녁시간대 구분이 있는데 그나마 평일저녁이고 글라스존은 시간을 좀 더 여유있게 쓸 수 있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어른2명이 아이네명 데리고 나타난걸 보시고 당일 여유가 된다시며 제일 큰 드림존으로 내어주시는 헙헙헙!! (사장님 배려쟁이~~~^^ 감사해요)

언니는 어디로 할까? 잠시 고민을 하더라구요 ^^
언니 왜 고민해요!!!!
당연히 드림존2 로 가야죠
드림존은 글램핑 느낌 충만한 천막에서도 큰겁니다. ㅎㅎ 8인석같았는데, ^^
엄청크고 옆에옆에집은 드림존2에서 남자분들 회식하시는거 같은, 절대 그얼굴과 느낌은 MT가 아닌 당신들이 회식임을 확신했습니다.
우리는 애둘 아줌마임이 확실하구요 ^^
우리 바로 옆은 아가씨들이었는데 언능 먹고 해산하셨더라구요.
아저씨팀은 우리보다 더 오래계시고 ㅋㅋ

아이들과 편히 먹으라고 배려해주셔서 감동 ㅜ,ㅜ
예약자 이름 이야기하니 일단 이쪽으로 오시라며 교육 해주십니다.

필독 몽작 이용안내

1 외부음식 반입시 품목당 3만원 부과 : 가져오시지 말라는 뜻입니다. 케이크 이유식은 가능
2 퇴실 5분전 간단한 정리 : 음식물은 냄비에 모으기, 쓰레기는 쓰레기통, 빈병은 한곳에
2. 불판이 200도가 되면 고기를 올려주세요 : 고기 초벌구이 해주셨어요. 반드시 센불로 굽기!
3. 불판은 테이블 오른쪽 냅킨으로 닦으세요. 물티슈 버터 냄비는 뒷편에
4. 블루투스스피커는 냉장고위에 전원을 켜서 연결
5. 무료주차는 꼭 카운터에서 차량넘버 등록하기
6. 포토리뷰 서비스: 네이버 리뷰를 작성후 직원에게 보여주시면 마시멜로 서비스(마시멜로 개당 1000원)

콜키지차지 있습니다. 와인 2만원 위스키 4만원
입장은 평일 10분전 입장 주말 20분전 입장
이용시간 평일 3시간 주말 2시간 30분

영도 몽작

목걸이가 있습니다.

각 룸당 1개가 주어지는데 식료품코너 마켓에서 저목걸이의 룸넘버를 보고 결제를 후불로 처리해줍니다.
식료품 사러갈때마다 아이들이 서로 자기가 멜거라고 난리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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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층 글라스 존인데, 2층의 드림존 중에서도 넓은 드림존2로 안내받았습니다. 우와 업그레이드!!
언니가 호텔이나 비행기에서만 업그레이드가 있는줄 알았다며 ^^
드림존 글램핑느낌의 이곳은 2층. 마침 비가와서 더 캠핑느낌나서 좋았습니다.
(막둥이가 비오는날 강아지처럼 비를 쫄딱 맞지만 않았으면 더 놀았을텐데 ㅜ,ㅜ)

 

TIP 1. 일찍 5시쯤 도착해서 해가 있을때였는데 일단 식사전에 사진한번 찍으세요.

예쁜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밥다먹고 아쉬워하면서 찍으면 너무 밤이라서요 ^^ 도착하자마자 사진들을 좀 찍었어야 했어요.

글램핑느낌 물씬나던 드림존 D-4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특히 우주에 관심 많은 녀석들은 저 달모양의 조명에 좋아라하며 달이 떴다하구요, 밖에 있는 해먹도 좋아하고, 또 그네도 좋아해서 같이 사진찍고 같이타고 ^^

1층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산것들
1. 고기 : 이베리코 돼지고기 맛있음
2. 와인판매 : 당근마켓서 연락드리면 와인주신다던데 몰랐음
3. 라면: 고기다먹고 라면 네개먹음
4. 쌈야채 남기면 벌금이 있다해서 거의 안먹었어요

 
 
고기는 워터에이징 하신거라고, 2도이하 염수에서 400시간이상 침지 숙성해서 중력에 의한 육즙 손실을 최소화하여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다고 합니다. 댜른 버섯이나 쌈무등의 반찬도 다 판매 합니다. 소떡소떡이 먹고싶다는 아이들 의견을 반영하여 소떡소떡 2팩구매

몽작 고기

 
 
아이들 매운라면 못먹으니까 진라면 2개했는데 모자라서 진라면 하나더 또 신라면 하나더 총 네개를 먹었어요 흑흑

몽작이용

 
코스트코 팝콘 3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맥주안주로서 참 좋지요

몽작 셀프바

 
 
몽작에 와인이 참 많이 준비되어있었는데 실제 그와인가격은 다 체크를 해보지 않아서, ^^
와인잔은 저쪽에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플라스틱 와인잔을 아이들이 사이다잔으로 쓰고 좋아했습니다. 

몽작와인

 
셀프바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지만, 일단 2층 올라가고 나니 이것때문에 내려와 지진 않더라구요 ^^ 처음에 잘 챙겨 올라가세요

200도 이상에서 고기 구우라고 레이저건같은 비접촉온도계 있는데
아이들이 그걸 레이저 총이라고 ㅜ,ㅜ 장난하고
엄마들은 200도를 못기다리고 그냥 굽고 ^^
소떡소떡 부터 굽기 시작했으니 나중에 온 고기는 200도에 구웠겠죠?

영도 몽작

전자렌지도 있고, 라면끓일 냄비도 있고, 냉장고도있고 블루투스 스피커도 감성돋습니다.

앗 중간에 돼지껍데기가 서비스로 들어왔는데, 서비스 주셨어요.
드림존2로 글램핑하는 느낌나는 곳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감사했는데, 다먹어갈즈음 서비스입니다 하면서 돼지껍데기를 두개 주셨어요.
아이들과와서 생각도 못한 메뉴인데, 아이들이 더 잘먹었던 돼지 껍데기
저는 처음 먹어봐서 이런맛인가요 ? 했더니 언니가 여기 돼지껍데기 진짜 맛있는데~~
아 돼지껍데기 맛집이라 합니다 ^^ ㅋㅋ

영도에서 바라보는 힐스테이트 저높은 아파트를 잘 모르지만, 이제는 익숙한 고층아파트들.
부산 바다마다 서서 바다에는 하나씩 있어야 한다는듯 있는 초고층아파트

집에가려고 내려왔더니, 1층에는 장작이 있었거든요. 마시멜로는 여기서 먹나봐요 ^^
이미 마칠시간 다되어서 불은 다 꺼져가고 있고 있지만 아이들은 캠핑 느낌 나는 이곳을 떠나려니 아쉽기만 합니다.
곳곳에서 사진찍고 집으로 총총~ 왔습니다. 더 늦어지면 안된다며 집에왔지만 9시넘어서 부랴부랴 재웠습니다 ^^
주중에가면 더 여유있기에 이렇게 편히 쉬었다며,
엄마들도 맛있게 편하게 먹었다며 서로 함께했음에 감사의 인사를 나눴네요.

몸만 가면 되는 캠핑하러 영도몽작가자🔥 (남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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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가면 되는 캠핑하러 영도몽작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