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친구와 부산친구가 아이를 두명씩 데리고 신경주역에서만나서 2박3일을 함께 보내기로 하였다. 그리고 일주일전에 예약하여 화수목 평일(숙박요금이 싸다는 이유로) 경주 2박3일 두엄마와 네아이의 여행을 잘 마무리하고 귀가하였으며 경주 블루원 리조트 45평을 택한것에 대해 매우 흡족해하며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1 예약사이트 가격 이용인원
2 35평과45평비교 선택
3 취사가능룸 취사도구 구비수준
4 기타 편의시설 룸서비스 주변식당
5 단점 : 열쇠가 잘 안잠김, 편의시설이 멀다
6 전체적인 후기
| 예약사이트 가격 이용인원
경주 블루원리조트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보불로 391
저는 11번가에서 예약했습니다. 다른사이트도 최저가로 확인했을때 45평기준 평일 1박에 25만원정도였습니다. 11번가는 232510원이어서 여기로 다른곳의 쿠폰 다적용해보시고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2022년 10월 기준 평일 블루원리조트
12평 92080원
36평 패밀리콘도 139510원
45평 프라이빗콘도 232510원
두가족이지만 아빠들없이 : 마흔내기 엄마둘, 네살, 여섯살, 아홉살, 열살
| 36평과45평비교 선택
친구와 10평차이인데 1박당 9만원이 더비싸다고 그냥 35평도 방두개인데 35평하고 숙박비 아껴서 고기먹자고 했었습니다.
2박을 할경우 36평이면 28만원이지만 45평은 465000원
하지만 결국 예약담당이던 제가 45평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둘째 임신때 가족여행으로 시부모님과 첫째와 함께 45평 프라이빗콘도에 투숙을 했었는데 그때 너무 좋았던 추억때문에 가고 싶었습니다.
두평형을 비교해보면서 알았는데 36평과 45평의 차이
36평 : 콘도동에 있어서 복도식 아파트느낌의 호텔, 샤워부스만있고 욕조가 없다.
45평 : 빌라동에 따로 1층 2층 3층, 주차는 각 숙소앞에 2대씩 가능 / 아이들은 욕조가 있어야 재미있게 놀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특히 아이들 이숙소의 욕조가 깊고 크다고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소꿉친구이고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데, 제가 너무 아끼는 조카들이라서 좀 더 좋은곳에서 지내고 싶은 욕심도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비교해보아도 45평이 고급스럽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침대방과 온돌방이 있었습니다. 침대방은 친구네가 쓰고 온돌방은 우리가족이 썼는데,
침대방 : 퀸사이즈 침대 + 1인용 이불침구세트
온돌방 : 1인용 이불 침구세트 + 1인용 이불 침구세트 + 1인용 이불 침구세트
| 경주 블루원 45평 프라이빗 베드룸
| 경주 블루원 45평 프라이빗 온돌방
| 취사가능룸 취사도구 구비수준
전기밥솥, 커피포트, 큰냄비, 작은냄비
스탠후라이팬(예열이필요하고 관리어려움주의 : 식용유필요)
국자 뒤지개 가위 집개 티스푼 과일포크 테이블스푼 젓가락 식도 과도 도마 다있습니다.
그릇과 컵 접시도 있었습니다.
수세미와 주방세제까지 완벽했습니다.
세탁기, 와인냉장고, 빌트인냉장고(냉장실/냉동실), 전자렌지, 가스렌지 있음
| 기타 편의시설 룸서비스 주변식당
45평 프라이빗콘도 : 체크인부터 좀 불편할수있습니다. 패밀리콘도동과 떨어져있다보니, 식당이나 편의점과도 멀리있습니다.
올해 여름이 끝나면서 룸서비스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경주힐튼호텔, 경주월드 있는 딱 그앞에 다있습니다. 저희가 애용한곳은
스타벅스, 롯데슈퍼, 고봉민김밥, GS편의점, CU편의점
웬만한 장보기는 롯데슈퍼에서 다 가능했습니다.
두번의 저녁외식은 모두 천년한우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아이들 안심과 치마살을 먹였는데 안심을 더잘먹더군요.
점심은 맥도날드DT를 이용했습니다. 이용하고나서 버거킹DT도 발견!
경주 맛집도 많지만, 낮에는 간단히 먹였습니다.
첫날은 라면 끓여서 햇반+김 간단 점심 먹이고,
저녁은 천년한우 소고기먹고 된장찌개와 냉면
둘째날은 아침에 누룽지 김, 팽이버섯+ 스팸 볶음, 오이,
점심에 삶은계란, 맥도날드 햄버거세트와 고봉민김밥
저녁엔 또 천년한우 : 전날보다 더많이 먹었습니다
셋째날은 컵라면, 햇반, 삶은계란, 오이 점심은 교리김밥먹었습니다.
| 단점 : 스마트체크인 : 열쇠가 잘 안잠김, 편의시설이 멀다
스마트체크인을 도와주셨습니다. 1층 2층 3층 중에서 원하는 층이 있느냐고하셔서 3층으로 부탁드렸는데
주차장이 2층이었고 1층은 거기서 한층 내려가고, 3층은 주차장서 한층 올라갔습니다. (숙소가 경사진곳에 있어서 그런가봐요)
스마트체크인, 편했는데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면 되는것도 편했는데 외출해서 들어올때마다 놀란것은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하는 곳이 멀어서 전화로 스마트 체크아웃 가능했습니다.
숙소에서 전날 아이가 접시를 하나 깼는데, 금액은 5천원이었습니다. 흑흑
| 전체적인 후기
넓고 깨끗한 시설이었습니다. 노후된부분은 약간 있었지만 잘 관리되어있었고,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숨바꼭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뛰어놀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또 오고 싶다하는 어린이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취사가능한방이 의미가 있을까 했는데, 너무 잘먹고 잘 이용해서 취사가능룸 추천합니다. 이렇게 잘갖춰놓고 깨끗할줄이야. 전체적으로 25만원정도에 1박이 가능한 시설이라하기엔 정말 마음에 쏙 드는 곳이었습니다. 가능인원 6인이라고해서 추가할것도 없었습니다. 스마트체크인이라서 인원을 초과해도 문제될것이 없겠더라구요.
욕실에 샴푸, 바디워시 있습니다. 린스가 필요하시면 따로 준비하셔야합니다. 비누가 있기는 한데 정말 손만씻기에 딱인 정도입니다. 세안제도 따로 준비하십시요.
모기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아무리 천정으로 베개를 던져도 잡을수가 없었다는 슬픈 ㅜ,ㅜ 침구의 먼지만 어마어마하게 날렸습니다.
또 가고싶은 경주 블루원리조트 45평 프라이빗콘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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