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제 피칸파이 : 맛있음 인정! 패키지보완바래요 ^^

맛있는 케익을 좋아하는데, 운전하면서 먹기는 좀 그렇죠
하지만 가끔 아주 힘든날, 저는 스타벅스 DT매장에서 피칸파이를 먹으면서 운전을 합니다. 우적우적우적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을때면 아주 칼로리가 팍팍 올라가는것이,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견과류를 좋아하는 저같은 경우에만)

하지만 요즘 갈때마다 없더라구요. 파이류를 좋아하지만 과일파이는 좀 질질 흘리거든요. 툭툭 털면서 먹는게 저는 좋아요. 하하하 그래서 큰맘먹고(20%할인안했으면 절대 안샀을, 그리고 이걸들고 친구만나러 가려했는데, 까먹고 여행갈때 두고감 :바보라서... ㅜㅜ)

제가 가진 나이프(과도아님)로 잘랐는데, 아주 깔끔하게 잘 잘렸습니다. 단면을 보고싶었기도했고, 보관도 잘라서 하려구요. 저만큼 피칸파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데,.... 뭐 혼자 먹죠 뭐.... ㅋㅋㅋㅋ (제주변에는 다들 견과류를 싫어하는 느낌)

피칸파이 아주 맛있어보였는데,
음 비교를 하자면 스타벅스의 피칸파이는 더 촉촉한느낌입니다. 끈적하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달지않은 파이라니. 참 스벅파이는 파이의 쿠키부분이 많이 느껴졌는데,

아티제피칸파이

단면에서 보이듯 끈적 끈적/
#아티제피칸파이

6조각으로 나누어서 잘랐구요. 각각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꺼내먹겠다는 계획 ^^

패키지 이쁜데, 제가 쿠팡서 사고 배송을 받았는데, 한쪽이 열려있더라구요. 화도나고 어이가 없었지만, 둥근 파이가 움직이지않게 고정이 되어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다른 케익들을 사봐도 이렇게 허술하지는 않았는데, 왜 이렇게 스티커하나만 붙여서 판매하시는 것일까 의문을 잠시...
이패키지는 온라인 배송판매가 아닌, 오프라인매장에서 집까지 고이 들고오는 용도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ㅜㅜ

칼로리는 어마어마합니다. ^^
각오를 하시고 드세요.

정가는 42000원인데 20프로 할인해서 33600원

냉동보관했던 파이를 먹어보았습니다.
시원은 했지만 얼어있지 않더라구요.
너무 달아서일까 하면서, 흑흑
그래도 먹어봐야지 하며 먹었는데
얼음처럼 딱딱하지 않으면서
달지도 않더라는. 헉...

참 맘에 드는 이녀석!!!

늦은밤이라 커피가 안땡기는데,
파이는 먹고싶어서요 ^^
이런 제가 산 파이를 음미하지요
비싸지만, 고칼로리지만,
오늘만 사는 뚱뚱이
다이어트는 당근 내일인데
또오늘은 먹고보고 ^^

언제 또 이걸 사먹어보겠냐면서
산김에 이렇게 녀석을 기억합니다.
아흑...
내가아니면 누가 나에게 이걸 사주겠냐며
ㅜ,ㅜ 슬프군요. 벌써 두조각을 먹어서

영상도 그냥...
혹시 아티제 피칸파이가 궁금하신 분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