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난티코브 펜트하우스 1박2일 / 7월 4일 +오너스풀

부산 아난티코브

여름이 되니 예약하기가 너무 어렵고
(평소에도 주말예약은 정말 어렵)

주말예약은 가본지가 언제인가 싶지만,
(회원도 예약이 안되고,
성수기도 2박밖에 안되는데
여름휴가 부산 아난티 코브 숙박예약 실패
그래서 남해가기로 했다는,
그래도 시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8월 말에 하루 잡음)

아난티 가기전,
엄마의 마음의 준비?
달달이와 커피먹으며 옴……..
이제는 짐도 후딱후딱 잘싸고 풀고
일도 아니지만, 시작하기 전에는 으쌰쌰쌰!!

디자이너가 하면 라면집도 다르다

부산 아난티코브
3시 체크인이지만,
일찍가서 한시부터 물놀이를 하기로 한 우리.
일단 체크인하고 숙박예정이며
오너스풀 수영장 쿠폰을 네장 받습니다.

그러나 어른 네명에 아이가 세명이면 어떻게 하나요
추가인원의 경우
4인 을 초과한 인원에 대해

오너스풀은 대인 2만원 소인 1만원

수영장 쿠폰으로 모두 대인입장 처리하고
소인을 모두 유료로 입장 시킵니다.
(너무 당연한거지만, 당황하시면
우리는 마구 돈도 시간도 갖다 버릴수 있기에
사다사다 고생도 사서하는…?
아직 젊다?? ^^

반응형

아난티코브 오너스풀

회원이외에는 투숙객만 이용이 가능한 수영장
투숙자체가 회원만 가능하다는 아난티,
그러나 요즘의 대세는 풀빌라

그래서 우리는 비행기 표값을 풀빌라 방값으로 다쓸기세
아직 풀빌라를 잡아본적은 없지만,
사실 신혼여행때 다들 풀빌라 가보셨죠?
(저빼고는 다 갔더라구요 ^^
우리는 배낭여행갔어요
그리고 그때의 추억을 야금야금 빼먹으며
삽니다.)

다른 수영장들은 다 수영장에서 쓰는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하던데,
아난티는 물속에서는 식당처럼 봐주고
물밖에나오면 잽싸게 달려오십니다.
(커피나 칵테일 먹는 경우는 또 봐주심… 잠시)
그러나 먹지도 않고 물밖에 멍때리시면
마스크안하면 바로 직원분 달려오십니다.

 

우리 남편과 딸은 다른집 치킨먹는거 쳐다봅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도 치킨 먹었습니다.
함께가신 지인분께서 치킨을 사주셔서
제가 맥주를 샀습니다.
치킨 삼만얼마
블랑생맥 1잔 만얼마? 기억이…
(바로바로 포스팅해야하는 이유)

이제는 깊은물을 즐기는 우리아들
딸은 그냥 둥둥 떠있는것 그자체를 좋아해서
깊은물을 좋아하고
라떼는 말이야~
우리때…소원은 통일
지금 요즘아이들 소원은
워터파크 ㅜ,ㅜ
아흑 그거 머시라고

 

엄마는 멀리서 아이들 볼때
특히 아빠와 아이들 노는걸 멀리서 볼때
그때가 셋 다 잠든거 볼때 다음으로 사랑스럽습니다.
(셋다 잠든거 볼때 샘솟는 가족애)

 

굳이 셀카가 아니어도,
소다 어플이 야외의 흐린날 사진도 밝게 찍어줍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닮은 셋이서 물속에 둥둥~
둥둥 아빠오리,
둥둥 누나오리
둥둥 아기오리

바라보니 흐뭇했다는,
그때 그순간 너무 좋았다는 엄마
그때가 그립습니다.

 

오너스풀은 현재 3부로 운영됩니다.
아침먹고 수영
점심먹고 수영
저녁먹고 수영
이렇게 3부로 운영되니,
(밥포함아님 : 한번씩 진짜 뜬금포질문하시는분 계심)

 

지인분이 커피를 사주십니다.
여기 아이스라떼가 12000원이었던가
가장 행복한 순간 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남편이 수영하는것을 이렇게 바라보고 앉아서 쉬는것이
사랑하는 자식입에 밥들어가는 것만 보아도 행복하다는것과는
전혀 같은 맥락이 아닌,
남편혼자 애둘을 돌보고 있어서 편하다
그런겁니다. ^——^

왜 솜사탕 장난감을 여기까지 가지고 온건지
한개 500원에 팔고 있는 딸,
(고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가장 아난티코브 스러운 사진의 아난티 펜트하우스 수영장
아이들에게 수영장에서 마스크하라고 하는 우리가 미안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얕고 따뜻한 베란다 풀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
동향이기때문에,
해가 뜨는것을 보기에는 너무너무 좋지만,
오후에는 그늘이 져있어서
(추울때도 있어요)
아주 더운여름에는 딱인 수영장

수영복 입지않고 놀아도 되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사실 수영 다 끝났다고 수영복 말린다고 널어뒀는데,
기어코 수영하러 들어가는 녀석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지난번 경험으로는 부모님들도 좋아하세요
수영복 입고 수영장 가세요 하면
엄마들은 대부분 싫어하세요
그런데 가볍게 나시티셔츠입고, 반바지입고
애들이랑 물놀이해주세요 하면
편하게 또 얼마나 몸으로 잘놀아주시는지

할머니 할아버지도
연세가 드셨어도
마음속깊이 동심은 늘 그대로

 

이렇게 놀고 있는 아이들 어찌나 이쁜지,
가끔 느끼는데
전쟁같은 육아도 한낮의 꿈처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신선놀음이라고 하잖아요
다른세상에 온듯한 느낌
다른 시간과 공간에 있는 듯한 착각이 잠시 들게하는 1박2일

 

한번식 저도 놀라는 이사진은,
아이폰
아이사진 잘찍는다는 아이폰

 

물에서 수영하던 아이들
추울수 있으니까 물놀이하는동안 욕실에는 따뜻한물을 욕조에 받아둡니다.
실컷 놀고난 녀석들 함께 바다보며 몸을 따땃하게 해줍니다.

 

Cabinet de poisson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1
전화번호 : 051-604-7282

아이들 밥먹이고 어른들도 한잔하고 나니,
뭔가 일찍 잠들것 같지 않은 녀석들을 데리고
캐비네 드 쁘아종
(CU 편의점을 가기를 아이들은 원했지만)
거리도 멀고 가려면 힐튼호텔을 지나야하고 해서

캐비네드쁘아종 밤 10시까지 하니까
우리는 이리로 갑니다.
씨유로 잘못 들어갔다가는
“장난감 안산다매 안산다매??!!!”
서로 혼이나거나 눈물이 고이거나 화가날만한 일은 피하려고

그치만 여기에 장난감에 과자든거 있어요
그정도야 뭐 ^^
커피는 아 아난티 캐비네드쁘아종
베이커리와 커피~
아메리카노 8000원
아이스라떼 9000원 입니다.
(10% 할인은 아난티 회원할인, 어플회원할인이니 가입을 하십시요)

다시 방에 온 우리 강아지들,
우리 이제 코 낸내 하자~

친한 동생네와 함께 간 1박 2일
우리만 가기는 심심한 여행
이렇게 두가족 오면 참 좋습니다.
부모님과 우리가족과 와도 좋으며
형제자매 가족끼리 오는것도 좋더라구요
두가족정도가 적당하고,
코로나때문에 요즘 쫌…

그치만 다들 코로나때문에 해외도 못가고
제주가려니 비행기 타기가 겁나고
자가용으로 이동해서 갈만한 육지의 좋은 숙박시설
정말 예약잡기 힘든 이유가
아이가 있어서 이것저것 다 꼼꼼히 따지다보니
그런가봐요. 치열한 예약 ㅜㅜ

다음날 일어나 집에가기 아쉬운 우리
그치만 11시 체크아웃 왜그리 아쉬운지
아침일찍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가지 않을것. 알아서
얼리버드 쿠폰 사지 않았습니다.
얼리버드 쿠폰 구매시, 20%할인가로 가능
조식이 4만원 정도

 

엄마는 송정 오복미역에 혼자 드라이브가서
미역국을 포장해왔습니다.

노말하게 아침 식사할 어른 수대로 포장했는데
소고기미역국3개
아난티서 출발하면서 오복미역에 전화하면 포장시간이 대충 맞아요
출발하면서 전화했는데, 좀 기다렸어요.
현관문 나서면서 전화해야할까요 ㅋㅋ

아무튼 스타벅스 쿨링백에 오복미역 포장 담아왔습니다. ㅎㅎ

랄라 카트도 잘 사용하고 있지요.
스벅 쿨링백과 랄라카트 환상의 조합 ^^

추천합니다 꾸욱~!
랄라카트 / 접이식 핸드카트, 디자인예쁘고 튼튼한 LALLA CART, 꼭 프리미어 뚜껑일체형 강추 XL사이즈 - https://bman.tistory.com/m/63

랄라카트 / 접이식 핸드카트, 디자인예쁘고 튼튼한 LALLA CART, 꼭 프리미어 뚜껑일체형 강추 XL사이

---

남해아난티 더하우스 풀 : 남해 가족여행 - https://bman.tistory.com/m/113

남해아난티 더하우스 풀 : 남해 가족여행

아난티코드 풀하우스 : 2021년 6월 예약힘든방 - https://bman.tistory.com/m/40

아난티코드 풀하우스 : 2021년 6월 예약힘든방

https://bman.tistory.com/m/190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수영장 : 실외 실내 수영장 이용방법, 두아이와 할머니, 엄마 후기

https://bman.tistory.com/m/189

아난티코브 오너스풀 : 버버리를 입다, 숙박없이 회원권으로 수영장 예약 및 이용, 아난티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