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스시심 타카이 : 점심 4만 예약하기 실패 인스타로 캔슬 줍줍 후기 ㅋㅋㅋ
너무도 사랑했던 전남친이
부산대 스시심 타카이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12시 스시심으로 나갔습니다.
정말 나오길 잘했다며, 따땃한 계란찜을 먹으면서
역시 스시심타카이라면서 엄지 척!!!!!
부산대 스시심 타카이
주소: 장전동 414-23 네오스퀘어 2층
주차는 네오스퀘어 지하주차장!
부산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지원안됩니다.
네오스퀘어지하 주차 잘됩니다.
예약 : 01028473576
그 전남친의 데이트 신청인줄 알았는데,
같이 밥먹을 사람이 없어서 그냥 밥먹자고 한거니까
오해하지말고, 자기는 내게 딴맘 없으니까
그냥 밥이나 한끼하자는 현남편
ㅡ.ㅡ?
아무튼 남편은 스시심타카이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그러나 예약을 미리하는 그런 계획성있는 삶을 사는 분이 아니라서
인스타에 부산대 스시심 타카이 사장님께서 캔슬로 급 자리가 났다고하면
그때 캔슬 난 자리 줍줍해서는
와이프더러 자기가 예약해놨으니까 가서 먹으라고 인심
(나 하필 그날 조동들과 키카 가기로 약속이 있던
그 뭐지 안전체험관 가느라, 약속이있어서 나는 못간다며)
ㅡ,ㅡ? 왜왜왜왜왜왜
못간다했더니 자기가 가면 된다면서,
ㅡ,ㅡ 대애박, 진정 스시심타카이 매니아
그래서 아쉬웠는데
아고 또 줍줍해오셨어요.
이게 정말 사랑받는 아내의 삶??
(왜 친구들이 다 바쁘대요?????)
스시심타카이 예약에 실패하셨다면,
인스타 알림을 등록해보세요
어차피 잔여백신 등록해야
알람만 발견할뿐
잔여백신은
잡지도 못하잖아요
스시심 캔슬난 예약자리는
어케 주워오더라구요 하하하하
https://instagram.com/sushi_sim?utm_medium=copy_link
우리남편 능력자 @.@
여보 계란찜만 먹었는데도
여기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ㅡㅡㅡㅡㅡ^
갑자기 남편이 물어봅니다.
우리집에도 트러플 오일 사지 않았냐고
(샀지요)
그런데 왜 이런 요리가 안나오나 의문입니까??
(셀프예요 ㅡ.ㅡ)
그리고 전복과 바삭한 구운빵
그리고 찰밥과
전복내장 소스
아니 이건 매번 먹는데도
왜 왜맛이 있지요?
이건 무슨 두부라 했습니다.
뭐냐하면, 까먹었습니다.
정말 치즈인줄 알았네요
하하하하
자주 나오는건 아닌데,
생 참치라고 합니다
스시심타카이에서 생참치를 먹을수 있는 행운의 손님
되어 보실랍니까 ^^
집에서 시켜먹어 보시라고 추천해주신 조개
이름 까먹었습니다.
그치만 이렇게 조개를 얇게 저며서 데쳐서 구워주시는데
어찌 아니 맛있을까요
어흑 완전 맛이있습니다
저는 생선을 잘 모릅니다.
다만, 사진을 죄다 찍었습니다.
블로그에기록을 남기려구요
(자랑하려구요, 하지도 않는 인스타안하다가 하면 어색하니까
여기다가 부산대 스시심 댕겨온 이야기를 풉니다.)
자랑입니데이~
이렇게 사진을 찍을때마다, 생각합니다
아이폰 사기를 정말 잘했다.
삼성폰도 음식사진은 정말 잘나오지만,
아이폰 12 프로 맥스씩이나 산 아줌마
블로그로 연봉 100에 도전한다면서
네이버 블로그 순수입은 50이 되려나요
그러나 티블로그도 새로 시작했거든요
남편이 선물로 아이패드프로도 사줬거든요
저는 그래서 열심히 블로그를 하기로 했다며,
그리고 역시 블로그는 취중 블로그라며
블랑 한캔 하는김에 급 포스팅중
남편과 부산대 스시 맛집 댕겨왔다고,사장님 진짜 장인같다며,(그럼 자네가 내 사위인가? 라며 ㅇㅏ재개그하실분ㅋㅋ)
이건 뭔지 딱보면 아시겠지요
오징어지요
칼질한번 보세요
어떻게 이런 칼질이 가능하신가요
정말 저는 요리를 못하거든요
요리에 문외한이아니라
요리에 무뇌합니다 ㅡ,ㅡ?
아~무 생각이 안드는 요리바보 요리백치
ㅡ,ㅡ?
이렇게 생새우를
이렇게 우니를 주셔도 되는지
저는 모르겠지만,
사진은 왜 제 손가락에 촛점이 맞춰져있는지
아흑
아이폰이 뭔소용인가요
아줌마가 사진을 못찍는데 ㅜ,ㅜ
중간중간 주실때마다
이런데 난생처음 오고 다신 못올것 맹키로
사진을 계속 찍어댑니다.
네 자주오는 기회는 아니기에
그리고
(저 회 스시 안좋아해요,
이집아니면 안나왔을거예요)
오물오물오물
하나하나 내어주실때마다
잘만 먹었으면서
스시를 안좋아한다고 거짓말 합니다.
(안좋아하는데요)
남편은 이거를 자본주의의 맛이라면서
ㅡ,ㅡ 뭐 자본주의의맛?/
그럼서 금치?
이녀석을 제게 양보합니다
정말 맛있으니까 꼭
두개다먹으라고
헙…
저는 못먹었습니다.
그냥 스르르
녹아서 없어졌습니다
(아이스크림인줄 알았다는)
안좋아하면서 금치는 왜 내게 양보했냐고
사랑하는가 오해할뻔 했다며
우와, 뭐라고 하셨는지
생선 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당일 바로 포스팅 했어야 했는데
저는 다 까먹었습니다.
아니, 이런 접시로 옮겨담아도 이리 맛있어 보이는
(맛있습니다.)
죄다 극찬뿐인 모든 스시와 사시미
이집에서 맛없는건?
사이다?
아이스크림?
그아이들은 평범합니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으니까
그치만 스시는 맛있지요
ㅋㅋㅋㅋㅋ
사장님께서 불질을?
불장난을?
불향을??
하셨다고 해야하나요??
따땃한 이게 입으로 들어가는데
남편은 금치가 맛있다했는데
저는 이게 젤 맛있었어요
저거에다가 간장양념을 입히면 이렇게 됩니다.
맛있겠지요
이글을 포스팅하면서
친구에게 꼭 가보라고,
야~! 진짜 후회없어!!
비싸다고 합니다.
야 너희 커플 기념일이 언제야!!!
내가 보내줄게!!!
ㅡ,ㅡ?
(백수주제에 큰소리는… 미안)
사짜에게 밥사주겠다하는,
경제관념없이 우정만 남은 아줌마
친구
다시 생각해봐라
친구아이가
이거보고도 안가나?
ㅋㅋㅋㅋ
그런데 스시심타카이 오마카세 가격
점심 4만원
저녁 6만원
그런데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예약을 우째 잡는가의 문제입니다.
7월에는 식사하신분에 한해
선예약을 가능케 해주신다셔서
잡고싶었지만,
저 7월 16일부터 여름방학입니다.
근데 늦었네요
7월 15일인가는, 8월 예약이 오픈되니까요
요암튼 저 여름방학합니다.
7월 16일
축하? 좋겠??
좋겠는거 아닙니다.
이건, 유감이라고 하는겁니다.
하하하하하하
애가 둘이거든요
와… 애하나는 발로 키운다는 애둘
애가 셋되면 넷이나 다섯이나
이번생의 자포자기 단계… ㅜ,ㅜ
사장님 마지막 인사말씀처럼
(엔딩멘트시죠?)
아무튼, 추천 꾸욱
좋아요 꾸욱
구독하겠어요~^^
카스테라같은 건데,
우리남편이 집에서 이걸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깨달았습니다.
스시집 코스에서 마지막에 나오는 그 계란카스테라
그게 과연 뭔가, 얼마나 잘만들었던건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막바지에 주시는 이 하나도
얼마나 정성을 기울여 만드시는가
아 이 완성도란, 어려운거구나!
해봐야 맛집임을 아는거죠
소중하게 집어들어 맛을 보았습니다.
폭신폭신 보드랍~
자꾸. 뭔가 더주고싶은
부산대 스시심 타카이 오너쉐프님
그 마음이…
판을 키우셨고,
그마음이 김밥사이즈를 넘 키우셨어예!!!!
이거 한번에 먹으면…
저번에 뭐라하셨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말씀은 기억이 안나지만
일단, 도저언~!
당근 성공했습니다.
하하하하 ^^
하면 된다
근데 뭐가 되는거였나요
다음에가면 다시 여쭤보는걸로
스시심타카이,
중간중간 말걸어주시는데
설명도 잘해주시는데
부끄러워서 대답은 잘 못하지만,
끄덕이며 먹었지만,
기억이 안나요(죄송해요)
그렇게 잘먹고 온 스시심타카이,
쌍따봉~!
잘먹었습니다.
친구야 미안하다!!
미안허다!!!!
에헴!!